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5 [180525-180527] 타이페이 콘서트 여행 좋아하게 된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그렇게 멀지 않은 대만에서, 그것도 토요일에 한다는 얘길 들었다. 서울에서의 공연이 아주 좋아서 한번쯤 더 보고 싶었는데, 갈 만한 곳에서 한다니! 나머지 시간엔 여행도 하고 맛난 것도 사먹고 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섣불리 항공권을 끊고 숙소예약을 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콘서트 티켓 예매는 여기저기 검색해가며 겨우겨우 했다. 대만 티켓예매 사이트... 예매하려고 하는데 그 그룹의 팬이라야 알 것 같은 질문에 답을 해야 예매가 가능하더군. 1위한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시간이 좀 걸렸고, 그래서 좋은 자리는 얻지 못했다. 드디어 출발하는 날!칼퇴근을 하고, 출근하면서 미리 지하철역 보관함에 넣어둔 캐리어를 찾아 공항버스를 탔다. 주말을 앞두고 있어 그런지.. 2018. 8. 23. 방콕 소소 쇼핑 이번 여름 휴가때 저렴이들 이것저것 사들이다가 캐리어 28kg 채워서 힘들게 집에 돌아왔는데, 막상 집에 와서 풀어보니 별 게 없어서 마음 상했다. 내가 뭘 사서 그리 무겁게 들고 왔는지 확인할 겸 쓰는 포스팅. 1) 코끼리 바지(100바트)_짜뚜짝시장 : 찾아보면 은근 디자인이 다양한데,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산 건 완전 기본 코끼리 바지였다. 다른 사람들이 입은 거 보면 이쁜 거 많던데 내가 산 것만 별로인 것 같은 느낌. 흑흑. 2) 랩스커트(200바트)_짜뚜짝시장 : 수영복 위에 걸치려고 샀는데 그냥 많이 짧은 반바지 위에 두르고 다녔다. 이 정도면 이쁘지 않나 싶어 매우 만족. 3) 라탄백(1400바트)_짜뚜짝시장 :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에서 라탄백 검색을 하면 이 가격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 2018. 8. 15. [180721-180730] 방콕 그리고 01 여행 첫 날, 낮 비행기를 타고 출국. 전날 늦은 밤부터 짐을 싸기 시작해서 대충 다 때려넣고 잠들었다. 수하물이 30kg니까 괜찮을 거라는 방만한 마음으로.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출국층에 있는 서점을 찾아 두 나라에서 쓸 유심을 받았다. 태국 유심의 경우 불량여부를 우리나라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나 대만 유심은 우리나라에서 꽂으면 안 된다고 해서 하나만 확인 마치고 체크인을 하러 갔다. 대만 스탑오버의 경우엔 액체류나 기타 등등 제약이 많아서 면세점 쇼핑도 거의 안 했고, 해서 모든 수속을 마치고 난 이후 매우 시간이 많이 남아버렸다. 배가 고파서 찾아 들어간 식당에서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사 먹었다. 공항 식당은 저렴하진 않지만, 뭐 버거 세트 가격이랑 큰 차이가 없길래 그냥 먹었는데 생각보다.. 2018. 8. 15. 방콕에서 산 것들 방콕에 도착한 것은 일요일 새벽.레이크 체크인을 신청한 호텔에 들어가서 잠깐 눈을 붙였다 바로 일어나서 잽싸게 씻고 간 곳은 짜뚜짝 시장.한국에서부터 사겠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간 라탄백(둥근 라탄백 1400바트, 그물백 480바트)을 구입(정말 하나도 안 싸더라. 우리나라 인터넷 마켓에서 파는 가격보다 약간 비싸게 산 듯. ㅠㅠ)하고, 누구나 산다는 과일비누(4개 100바트), 말린 망고, 김과자, 비비 파우더(짜뚜짝보다 왓슨스나 마트가 더 저렴. ㅠㅠ 가격 차이 없으니 마트에서 사는 게 나을 듯. 난 짜뚜짝에서 6개 180바트에 샀음), 야돔(120바트), 썬실크 헤어트리트먼트(손상모발용 주황색 통) 등을 샀다. 그 중 마음에 드는 건 저 흉물스럽게 생긴 물고기 슬리퍼.130바트를 주고 샀는데 생각보다.. 2018. 8. 13.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