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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것/잡담

8월의 나는

by 스프링캣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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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러 왔다, 마카롱. 먹는다, 마카롱.




한 달 정도 기다려 받은 대사 뱃지. 하나는 동생에게 선물로 주었다. 아가 그루트, 널 좋아해!




너무 더운 이번 여름, 그래서 더 아픈가 싶어 마음이 아프다. 버티자, 아가!





노석미 작가님 책 정말 좋아한다. 내가 먹을 것을 내가 키워 과하지 않게 먹고사는 삶! 언젠가는 나도 그렇게 살 수 있음 좋겠다.





너무 더워서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는데, 그래서 그런가 옹이는 식욕도 그닥 없고 가끔은 햇빛을 받으려고 베란다쪽으로 가곤 한다. 우린 그걸 '길고양이 체험'이라 부른다. 집고양이로 계속 추위도 더위도 모르고 살기를 바라는 우리 마음을 알았음 좋겠구나, 옹아.





예쁜 텀블러를 샀다. 불도 들어온다. 




... 그렇다, 또 샀다, 마카롱.




친구를 만나 한우를 먹으러 갔다. 힘들 땐 먹어야 힘이 난다.





병원 갈 때마다 가방에 들어가니 가방에만 들어가도 시무룩해진다. 안 아프길 바라고 가는 병원인데 고양이가 그거까지 알 수는 없겠지. 그래도 기운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아울렛에 갔는데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집에 올 뻔하다가 하나 겨우 건졌다, 피케티. 근데 마네킹과 나의 핏은 너무나도 달랐다. 으흑.




버스 기다리는 5분을 버티지 못하고 들어온 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사서 텀블러에 담고나니 버스가 왔다.





친구에게 선물 받은 너무나 맛있는 홋카이도 간식!!!





누가 얘네들 여기다 버리고 갔을까. 근데 요즘 애들은 이 인형 알기는 알까? 내가 어릴 때 집집마다 있었던 못난이 3형제 인형.




좋아하는 간식, 생일맞이 케이크.





싫다고!!! 병원 싫단 말이야!!!! 요즘 병원에 데려가려고 가방에 넣으면 정말 크게 소리를 지른다. 흑흑.





8월엔 얘를 정말 자주 먹었다. 밥과 함께 먹는 치킨!





건강하자, 행복하자, 오래오래 함께 있자, 우리 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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