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 곳/저기

[180721-180730] 방콕 그리고 타이페이 00

스프링캣 2018. 8.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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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방콕에서 보내기로 했다.

가고 싶었던 홋카이도는 항공권이 생각보다 비싸서 포기, 그렇다면 익숙한 곳에서 느긋하게 지내다 오는 게 낫지 않겠나 싶었다.


한 달 정도 남겨두고 항공권을 찾아보니 가격이나 시간대가 마음에 차지 않았고, 그렇다면 스탑오버로 다른 곳에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타이페이 경유하는 중화항공 항공권을 예약하기로 결정.


방콕 호텔은 교통, 수영장, 전망 등을 고려해서 세 군데로 나눠 잡았고, 타이페이 호텔은 공항철도 역과 가까운 곳으로 결정했다.

여행 막바지에는 분명 짐이 많아질테고, 그렇다면 최대한 이동을 적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았기 때문에.


두 나라를 갈 예정이니 환전은 달러로만 해 두었고, 두 나라에 맞는 유심도 샀다. 

준비는 모두 끝냈으니 가기만 하면 된다. 한국말 안 하고 지내는 열흘을 위해 한 달을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 가야지.



<준비>

- 항공권 : 와이페이모어, 중화항공, 타이페이 경유 방콕행. 스탑오버를 하는 경우엔 검색이 편한 와이페이모어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는 편이다.

               중화항공의 장점은 부치는 짐 무게가 30kg까지 가능하다는 것. 방콕과 타이페이에서 잡다한 걸 많이 살 예정이라 매우 만족스러웠다.

- 호텔 : 방콕(몽키트래블/후기가 많고 연박할 경우 혜택이 다양해서 선호함.), 타이페이(부킹닷컴/그냥 쓰던 가락으로...)

- 환전 : kb국민은행 인터넷 환전, 달러 환전 후 각 나라에서 현지통화로 환전하기로 함.

- 유심 : 유심스타 태국 8일 lte 3gb이용 후 3g 무제한+음성통화 100바트(그랩 이용시 통화를 위해 선택함.), 대만 3일 lte 무제한 유심 구입, 인천공항 직접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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